[김대호의 경제읽기] 국민연금 20년 가입자, 월평균 수급액 100만 원 돌파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의 월평균 연금 수급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1988년 국민연금제도 도입 후 3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한국인이 노후에 받는 연금 소득대체율은 47%에 불과하고 OECD 권고치 대비 20%포인트 이상 낮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다른 주요 국가의 연금 소득대체율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까요?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13위로 잠정 집계되며 3년 연속 Top 10 유지에 실패했습니다. 10위권에 들어간 국가는 어떤 곳들인가요?
2021년 한국의 명목 GDP는 1조 8,109억 달러로 러시아와 호주, 브라질을 모두 앞섰지만, 세 국가 모두 작년 우리나라 GDP를 추월했는데 우리나라의 명목 GDP 순위가 하락한 주요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한국을 추월한 세 국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우리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올해 우리나라가 다시 10위권을 탈환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라면·제빵 등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제품 가격을 내린데 이어 정부가 최근 유업체와 만나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유제품 가격 상승률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죠?
당장 8월부터 원유 공급가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2026년부터는 미국과 유럽산 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전면 철폐될 예정이라는데 유가공업체들의 속내도 상당히 복잡할 것 같아요?
소비자단체들은 높은 우윳값의 원인이 원유가격 인상보다 과도하게 제품가격을 올린 유업체에게도 있다 지적하는데요. 원유 가격과 우유 제품가격의 인상 폭은 어떠했기에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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